연구노트 (12) 공부의 가치

2024.11.12. 기록.
공부는 대단한 것이 아니라,
오랜 시간을 찬찬히 쌓아 올린 것이 아닐까.
낮게, 더 낮게 날아야 한다.

2026.2.22. 옛 학자의 책에서 찾은 글.
공부란 별다른 비상한 것이 아니라, 단지 일용평상의 도리이다.
(工夫 不是别件異常底事 只是日用平常底道理)


공부가 사람에게 하는 일,
확신을 주는 게 아니라 확신을 빼앗는 것이라 여겼다.

그런데 오늘 옛 학자의 글을 보고,
공부는 사람에게 확신을 빼앗는 것이라기 보다,
불안한 우리에게 나도 그랬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이 아닌가,
그로부터 내력을 쌓아가는 일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.